|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김주형(23)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을 공동 11위로 마쳤다.
김주형은 6일(한국 시각)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7461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합해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했다. 지난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7위)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내며 부활을 알렸다. 또한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를 99위에서 92위로 끌어올려 전망을 밝혔다.
PGA 투어는 가을 시리즈까지 치른 뒤 페덱스컵 100위 안에 들어야 내년에도 PGA 투어에서 뛸 수 있다. 다만 김주형은 2023년 10월에 열린 2022-2023시즌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2연패를 달성해 내년까지 페덱스컵 포인트와 관계없이 투어 카드를 확보한 상태다.
함께 출전한 안병훈은 버디 5개, 보기 2개를 합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29위다. 안병훈의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는 기존 73위에서 78위로 떨어졌다.
우승은 미국의 스티븐 피스크가 차지했다. 그는 이날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최종 합계 24언더파 264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던 개릭 히고(남아프리카공화국·22언더파 266타)를 두 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올해 PGA 투어에 합류한 피스크는 올 시즌 22차례 대회에서 톱10에 단 한 번 포함될 정도로 고전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그는 페덱스컵 순위를 135위에서 65위까지 끌어올리며 내년 시즌 PGA 투어 카드까지 거머쥐었다. 반면 히고는 지난 4월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을 노렸으나 간발의 차이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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