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이이나 기자] 금 가격이 트로이온스(31.1034768g)당 3900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최고가를 갱신했다.
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계표준시(UTC) 6일 00시 27분 기준으로 금 가격은 3900.40 달러였으며, 이에 앞서 3919.59달러까지 올랐다.
12월 인도분 미국 금 선물 가격은 한때 3926.80달러까지 올랐다.
금 가격은 올해 들어 사상 최고가 기록을 수시로 갈아치우며 49% 올랐다.
그 요인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장에 가져온 충격으로 경제적·지정학적 불확실성, 안전자산 수요 급증,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각국 중앙은행들이 비(非)달러 자산을 위한 구매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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