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탈모 고민을 털어놓은 사연자에게 공감했다.
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청취자들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박명수는 탈모 고민을 토로하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머리가 빠지는 것이 노화 때문 아닌가. 그런데 사람이 안 늙을 수는 없다"고 얘기했다.
이어 "노화 전체를 막을 수는 없겠지만, 만약 탈모라도 막을 수 있는 약을 개발하면 노벨상이다. 머리가 안 빠지고, 머리 나는 약을 만든다 하면 완전히 일론 머스크보다 부자가 될 수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오래 전부터 탈모 고민을 솔직하게 고백해왔던 박명수는 "이제라도 제가 대학교를 다시 가서 전공을 해야 하나. 의대에 가서 될 건 아닌 것 같다. 바이오 쪽으로 가야 하지 않나 싶다"며 "과학자님들에게 부탁드린다. 제발 머리 좀 나게 해달라. (약 개발만 하면) 정말 떼부자된다. 나도 바로 사겠다"고 덧붙였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주 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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