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촉법소년 27% 증가...강간·추행 59% 증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2년간 촉법소년 27% 증가...강간·추행 59% 증가

경기일보 2025-10-06 11:30:05 신고

3줄요약
image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촉법소년 삽화. 경기일보 AI 이미지

 

최근 3년간 촉법소년이 30% 가까이 증가해 2만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촉법소년은 2022년 1만6천435명에서 지난해 2만814명으로 2년 동안 26.6% 증가했다.

 

촉법소년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청소년으로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고 소년법상 보호처분, 소년원 송치,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는다.

 

범죄유형별로는 강간·추행이 2022년 557명에서 작년 883명으로 58.5% 증가했다. 절도는 같은 기간 7천874명에서 1만418명으로 32.3% 늘었다.

 

폭력행위로 처분이 내려진 촉법소년은 2022년 4천75명에서 지난해 4천873명으로 19.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상남도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경남2022년 846명이던 촉법소년이 지난해 1천251명으로 47.9% 증가해 전국 광역지자체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대구가 같은 기간 741명에서 1천50명으로 % 늘었고 부산의 경우, 869명에서 1천209명으로 % 증가했다.

 

서울은 2022년 2천10명에서 지난해 2천732명으로 % 증가한 것으로 집게됐다.

 

최수진 의원은 "촉법소년 연령기준, 맞춤형 교화·교육제도, 디지털 범죄 대응 체계 등 종합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