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이달 말 한국에서 열리는 국가대항전에 불참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025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 달러) 주최 측은 6일 코르다가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기권한다고 밝혔다.
대체 선수로는 교포 선수 노예림(세계랭킹 24위)이 나선다.
같은 날 태국의 패티 타바타나킷(48위)도 기권을 선언함에 따라 파자리 아난나루칸(83위)이 대체 선수로 출전한다.
2025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2년마다 한 번 열리는 세계 골프 유일의 국가대항전으로,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경기 고양시의 뉴코리아CC에서 열린다.
올해는 미국, 일본, 한국, 호주, 태국, 스웨덴, 중국 등 상위 7개 국가와 월드팀까지 총 8개 팀이 참가해 국가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팀에선 AIG 위민스 오픈이 종료된 지난 8월 초 기준 세계랭킹 상위 4명인 김효주(8위), 유해란(9위), 고진영(16위), 최혜진(23위)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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