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2억원 저예산 영화 '얼굴'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11일 개봉 이후 꾸준한 호평과 입소문을 타며 흥행을 이어왔다.
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얼굴'은 5일 오후 6시 51분 기준 100만 5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 마침내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추석 연휴의 다채로운 경쟁작들 사이에서 이뤄낸 결과이자, 연상호 감독의 의미 있는 도전이 이뤄낸 값진 결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국 영화 대표 '얼굴'인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의 호연이 완벽한 시너지를 이루며 '올해의 영화'라는 평가를 이끌어내며 입소문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얼굴'의 흥행 분위기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얼굴'의 주역들은 이 같은 성원에 100만 기념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연상호 감독과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은 정성스럽게 적은 손글씨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진행되는 무대인사를 통해서도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얼굴'은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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