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F1 제18전 싱가포르 GP] G. 러셀, '폴 투 윈'으로 시즌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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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F1 제18전 싱가포르 GP] G. 러셀, '폴 투 윈'으로 시즌 2승

오토레이싱 2025-10-06 08:33: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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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러셀(메르세데스)이 '폴 투 윈'으로 팀에 시즌 2승째를 선물했다.

2025 F1 제18전 싱가포르 GP에서 폴 투 윈을 거둔 조지 러셀. 사진=메르세데스 F1
2025 F1 제18전 싱가포르 GP에서 폴 투 윈을 거둔 조지 러셀. 사진=메르세데스 F1

러셀은 5일 마리나 베이 시가지 서킷(길이 4.94km, 62랩=306.143km)에서 열린 ‘2025 F1 제18전 싱가포르 GP’를 1시간40분22초367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캐나다 GP에 이어 시즌 2승, 통산 5승을 거뒀다. 디펜딩 챔피언 막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5.430초 뒤진 1시간40분27초797로 2위, 1시간40분28초433의 랜도 노리스(맥라렌)가 3위로 시상대의 마지막 자리를 채웠다.

싱가포르 GP의 결선 그리드는 폴포지션을 차지한 러셀에 이어 페르스타펜, 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메르세데스), 노리스 등으로 자리를 잡았다. 맥라렌은 싱가포르에서 13포인트 이상을 얻으면 2년 연속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 타이틀을 확정으로 통산 10번째 대관식을 치르게 된다.

결선은 예선 실격을 한 알렉산더 알본(윌리엄즈)과 트러블이 발생했던 피에르 가즐리(알핀)가 피트 레인 스타트를 선택했다. 마리나베이 시가지 서킷은 레이스를 앞두고 댐프 컨디션(비가 그쳤지만 노면이 아직 젖어 있는 상태로 완전한 웻(Wet)도 드라이(Dry)도 아닌)이었기에 ‘레코노선스 랩(정찰주행)’에서는 드라이버들이 인터미디어트 타이어를 신었지만 일부 구간이 마르면서 스타트 타이어 선택은 어려운 숙제가 됐다.

포메이션 랩에서는 웨트 타이어를 선택한 팀은 없었고, 대부분이 미디엄 타이어를 장착했다. 반면 페르스타펜, 아이작 헤저(레이싱불스), 페르난도 알론소(애스턴마틴), 츠노다 유키(레드불) 등을 포함해 6대가 소프트 타이어를 끼웠다.

오프닝 랩은 폴 시터인 러셀이 완벽하게 첫 코너를 장악했다. 페르스타펜은 순위를 지켰고, 로켓 스타트를 선보인 노리스가 3위로 부상하며 페르스타펜을 압박했다. 피아스트리가 4위를 물러섰다. 러셀은 2위 페르스타펜과의 차이를 랩당 0.3~0.4초 정도로 벌렸고 5랩부터는 여유있게 순항했다.

14랩, 츠노다와 가브리엘 보토레토(자우버)가 피트로 들어가 하드 타이어를 끼웠다. 페이스가 떨어지던 페르스타펜이 19랩에 피트로 들어가 하드 타이어로 교체했다. 노리스는 트랙에 머물면서 페르스타펜을 넘어서려 했지만 페르스타펜은 순위를 떨어뜨리지 않았다. 러셀이 26랩에서 피트스톱을 마치고 복귀했고, 노리스는 27랩에서 피트 인 후 페르스타펜의 뒤로 돌아왔다.

러셀이 안정적으로 페이스를 유지했지만 페르스타펜은 그렇지 못했고, 노리스의 접근을 허용했다. 러셀이 2위 경쟁을 느긋하게 뒤로한 채 레이스를 지배했다. 페르스타펜과 노리스는 백 마커에 막히며 혼전을 펼쳤고, 노리스가 추월 기회를 잡았지만 페르스타펜이 견뎌냈다.

러셀이 여유 있게 파이널 랩을 즐기며 ‘폴 투 윈’으로 시즌 두 번째 포디엄 정상을 차지했다. 노리스의 압박을 끝까지 막아낸 페르스타펜이 2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피아스트리, 안토넬리, 샤를 르클레르(페라리), 알론소, 해밀턴, 올리버 베어맨(하스), 카를로스 사인츠(윌리엄즈)가 4~10위로 레이스를 마감했다.

한편 맥라렌은 노리스와 피아스트리가 27포인트를 합작한 650포인트를 쌓아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통산 10번째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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