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내년도 재해예방 신규사업 총사업비 346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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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내년도 재해예방 신규사업 총사업비 346억 확보

연합뉴스 2025-10-06 08:00: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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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생활권·급경사지·붕괴위험 지역 정비 개선사업 추진

양구군청 양구군청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2026년도 재해 예방 신규사업으로 총사업비 346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과거 재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 요소를 원천적으로 해소하고자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수입3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과 창리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사업 등 2건이다.

특히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방산면 수입3지구는 수입천 일대에서 하천 범람과 농경지 침수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교량 침수 시 주민 고립 위험이 큰 지역이다.

실제로 2020년 8월 집중호우 당시 송현1교 일대에 주민 대피령이 발령되고, 고방산교가 월류 직전까지 이르는 등 위기 상황을 겪은 바 있다.

군은 수입3지구 사업에 총 328억원을 들여 하천 4.6㎞ 정비, 교량 1개소 재가설, 배수로 정비 등을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8억원을 들여 창리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붕괴 위험이 높은 사면을 구조적으로 보강해 주민들의 일상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서흥원 군수는 "재해 예방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양구를 만들기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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