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퍼드 데뷔골' 바르사는 세비야에 1-4 대패... 리그 첫 패로 선두 탈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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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퍼드 데뷔골' 바르사는 세비야에 1-4 대패... 리그 첫 패로 선두 탈환 실패

풋볼리스트 2025-10-06 07:56: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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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퍼드(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커스 래시퍼드(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바르셀로나가 리그에서 첫 패를 기록했다. 

5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2025-26시즌 라리가 8라운드를 치른 바르셀로나가 세비야에 1-4로 대패했다. 이번 패배로 바르셀로나는 선두를 탈환하지 못하고 레알마드리드에 이어 2위에 머물렀다. 

바르셀로나는 ‘에이스’ 라민 야말의 사타구니 부상 재발로 인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페란 토레스, 다니 올모, 마커스 래시퍼드로 공격진을 꾸렷다. 그러나 전반 11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칙을 범해 알렉시스 산체스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허용했고, 전반 36분에는 이삭 로메로에게 추가골을 헌납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에 페드리의 환상적인 패스에 이은 마커스 래시퍼드의 데뷔골로 점수차를 좁힌 뒤 하프타임을 맞았다. 

그러나 후반전에도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후반 30분 레반도프스키의 페널티킥이 골대 밖을 벗어나면서 동점골에실패했다. 세비야는 경기 막판 주어진 기회를 살렸다. 전반 44분 호셀 앙헬 카르모나가 오른쪽에서 낮게 깔아찬 슈팅이 그대로 반대편 골망으로 빨려들어갔다. 후반 추가시간 6분 경에는 아코르 애덤스가 역습으로 한 골을 더 내주며 무너졌다.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앞선 7경기에서 6승 1무를 거두면서 레알과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었다. 그러나 10년 넘게 한 번도 패하지 않았던 세비야에 덜미를 잡히면서 레알에 1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한지 플릭 감독은 경기 후 “전반전은 우리에게 좋지 않았다. 상대는 공격적이었고 우리는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후반전에는 우리가 반응했다. 상대의 반응과 우리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하지만 골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변명하고 싶지도 않다. 우리는 배우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생각해야 한다”라며 패배를 인정했다. 

이제 국가대표팀 소집 기간으로 인해 유럽 리그는 휴식기에 돌입한다. 플릭 감독은 “잠시 쉬는 건 좋은 거다. 국가대표팀에서 다른 환경을 경험하게 해주면 좋을 것 같다. 긍정적인 결과가 이을 것이다”라며 “다시 예전 수준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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