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멋진 골”, 英스카이 “자질 보여주었다” 양민혁 극찬 또 극찬! 주전 경쟁 청신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BBC “멋진 골”, 英스카이 “자질 보여주었다” 양민혁 극찬 또 극찬! 주전 경쟁 청신호

인터풋볼 2025-10-06 07:41:12 신고

3줄요약
사진=포츠머스
사진=포츠머스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양민혁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

포츠머스는 지난 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포츠머스에 위치한 프래튼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 8라운드에서 왓포드에 2-2로 비겼다.

이날 선발 출전한 양민혁은 데뷔골을 맛봤다. 4-2-3-1 포메이션 왼쪽 윙어로 나선 양민혁은 전반 5분 만에 벼락같은 선제골을 터뜨렸다. 스로인 상황에서 상대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볼이 페널티 박스 반대편에 있던 양민혁에게 흘렀다. 양민혁이 바로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거리가 있는 상황에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로도 그라운드를 활발하게 움직이며 찬스를 찾은 양민혁은 63분 교체됐다. 패스 성공률 82%(14/17), 유효 슈팅 2회, 드리블 성공률 50%(1/2), 리커버리 5회, 지상볼 경합 승률 60%(3/5) 등을 기록했다.

사진=포츠머스
사진=포츠머스

가장 필요한 때에 나온 득점이다. 올해 4월 양민혁은 퀸즈파크레인저스 소속으로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전에서 골을 터뜨린 이후 득점이 없었다. 거의 6개월 만의 공식 경기 득점이 터졌다. 포츠머스 합류 직후 경기에 나서다가 최근 4경기 결장과 명단 제외 등으로 주전에서 밀린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나 직전 입스위치 타운전 선발로 나서며 감을 끌어 올렸고 이번 왓포드전은 득점까지 터뜨렸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5분 만에 양민혁이 멋진 골을 넣었다"라고 호평했고 포츠머스 소식통 '폼페이 뉴스'는 "경이로웠다. 양민혁은 초반에 훌륭하게 골을 넣었다. 지배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라며 "양민혁이 이전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한 건 불운한 일이었을 지도 모르겠다"라고 평가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 평론가는 “양민혁이 유일한 골을 넣었다. 괜찮은 마무리였다. 정말 활기차 보였다. 주중 경기에서도 양민혁은 밝은 모습이었으며 오늘도 자질을 보여주었다”라고 호평을 남겼다.

포츠머스는 이제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하고 19일 레스터 시티 원정을 떠난다. 양민혁이 골을 넣은 만큼 또다시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