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을 부치다 손등에 화상을 입었다면 어디서 치료 받아야 할까? 아이가 손발이 경직되고 의식도 잃었다면 어느 곳에 도움을 청해야 할까?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아플 때 대처법은 증상이 경증인지 중증인지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우선 단순 염좌, 소화불량, 가벼운 감기 등 경증 증상은 동네에서 문을 여는 병·의원과 작은 응급실(응급의료시설)을 방문해 진료를 받으면 된다. 중증·응급환자를 위해 대형 응급실(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방문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일평균 8799개의 병원, 6964개의 약국이 문을 여는데, 문 여는 기관 정보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똑똑앱, 보건복지부 콜센터, 시도 콜센터를 통해 얻을 수 있다.
경증이 아닌 중증이 의심될 땐 즉시 119에 신고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 119 구급대의 중증도 판단에 따라 적합한 병원으로 바로 이송이 가능하다.
성인은 얼굴 반쪽이 움직이기 어렵거나 저린 경우, 시야가 좁아지거나 갑자기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경우 위험신호로 간주된다. 극심한 복통이 갑자기 찾아오거나 지속되는 경우, 갑자기 팔다리가 저린 경우, 호흡이 곤란한 경우 등도 바로 119에 신고해야 한다.
특히 고령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아는 입술 색이 보라색이고 안색이 매우 나쁜 경우, 숨 쉴 때 이상한 소리가 나고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 경우, 손발이 경직된 경우, 극심한 설사나 구토로 식욕이 없고 축 늘어지는 경우 등이 위험하다.
중증인지 경증인지 혼자 판단하기 어려울 땐 119로 신고하면 의학적 상담이 가능하다. 이를 활용해 적합한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응급똑똑앱'과 '아이안심톡'을 통해서도 연휴기간 응급 의료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응급똑똑앱에 증상 정보를 입력하면 증상 정도가 분류된다. 이에 따라 중증 환자는 응급실 방문을, 경증 환자는 가까운 병의원 우선 방문 안내 및 자가 응급 처치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사용자 위치를 중심으로 병·의원, 달빛어린이병원, 응급실 등의 진료과목, 진료여부 등 의료시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이안심톡은 12세 이하 소아의 갑작스러운 증상에 대해 소아·응급 전문의 등 전문의료인이 24시간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아이안심톡 홈페이지(http://icaretok.nemc.or.kr)에 접속해 증상을 분류받아야 하는데, 상담보다 진료가 필요하면 119 신고나 의료기관 이용이 안내된다.
상담으로 가능한 경우에는 일대일 게시판에 문의할 수 있다. 상담 의료진은 입력된 소아환자의 현재 증상, 과거 병력을 바탕으로 가정에서 가능한 응급처치, 상비약 이용 안내, 추후 증상 변화에 따른 추가 조치 사항 등을 게시판 답글 또는 전화로 안내한다. 의료진이 답변을 남기는 즉시 보호자에게 문자 등으로 알림을 제공한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