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메모리의 판이 바뀐다!” 마이크론, 세계 최초 8,533MT/s LPCAMM2 공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노트북 메모리의 판이 바뀐다!” 마이크론, 세계 최초 8,533MT/s LPCAMM2 공개

M투데이 2025-10-05 18:00:13 신고

(참고이미지) 마이크론 DDR5 메모리
(참고이미지) 마이크론 DDR5 메모리

[엠투데이 최태인기자]   마이크론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가 노트북 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초고속 메모리 모듈 ‘Crucial LPCAMM2’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최대 8,533MT/s(메가트랜스퍼/초) 속도와 최대 64GB 용량을 지원하며, AI 워크로드 및 데이터 집약형 작업을 위한 차세대 노트북용 메모리로 평가받고 있다.

마이크론은 이번 제품이 기존 DDR5 SODIMM 대비 1.5배 빠른 속도와 더 낮은 전력 소비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Crucial LPCAMM2는 마이크론의 LPDDR5X 모바일 메모리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기존 SODIMM 대비 절반 이하 크기의 폼팩터를 채택해 소형·경량화된 AI PC 및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에 최적화됐다.

신제품은 사용자 교체 및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구조를 갖춰, 노트북의 수명 연장과 전자 폐기물(e-waste) 감소에도 기여한다. 이는 납땜형(온보드) 메모리 중심으로 변화해온 최근 노트북 트렌드 속에서 ‘유지보수 가능한 메모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론 상용 제품 마케팅 담당 조너선 위치(Jonathan Weech) 이사는 “고객들은 AI 워크로드와 멀티태스킹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형 메모리를 원한다”며 “Crucial LPCAMM2는 속도, 효율성, 유연성을 모두 갖춘 솔루션으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론에 따르면 Crucial LPCAMM2는 웹 브라우징, 화상회의, 이미지 편집 등 실제 멀티태스킹 환경에서 DDR5 SODIMM 대비 향상된 응답성과 전력 효율을 보여준다. 또한 오피스 프로그램, 스프레드시트 등 생산성 중심 워크로드에서도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이 제품은 레노버(Lenovo)와 델(Dell)의 차세대 AI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에 우선 탑재되며, 향후 주요 노트북 제조사로의 채택이 확대될 전망이다. 마이크론은 “AI PC 시대에 최적화된 표준형 업그레이드 메모리로서 Crucial LPCAMM2가 새로운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Crucial LPCAMM2는 현재 주요 온라인 유통망 및 글로벌 리테일 파트너를 통해 전 세계 동시 판매가 시작됐다.

Copyright ⓒ M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