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시장, 한국 83.7% 압도적 우위 이어간다, 삼성디스플레이 54,3%, LG디스플레이 29.4%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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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시장, 한국 83.7% 압도적 우위 이어간다, 삼성디스플레이 54,3%, LG디스플레이 29.4% 예상

M투데이 2025-10-05 17:43: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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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옴디아
출처:옴디아

[엠투데이 최태인기자]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가 발표한 ‘Large-area Display Market Tracker 3Q25’ 보고서에 따르면, 9인치 이상 대면적 디스플레이(Large-area Display) 출하량이 2025년 전년 대비 2.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TV와 모니터 시장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PC용 디스플레이(노트북·태블릿) 수요가 성장세를 주도한 결과로 분석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면적 LCD 출하량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8억7,390만 대에 이를 전망이다. LCD TV(-3.4%)와 모니터(-1.8%) 출하량은 줄어들지만, 태블릿용 LCD는 17.5%, 노트북용 LCD는 4.2% 증가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OLED 디스플레이 부문은 19.0% 증가하며 LCD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OLED 모니터는 60.9%, 노트북용 OLED는 45.9% 급증이 예상되며, 반면 태블릿용 OLED는 2.3% 감소가 전망된다. OLED TV는 소폭(3.1%)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옴디아의 피터 수(Peter Su) 수석 애널리스트는 “LCD 부문에서는 중국 패널업체들이 신규 8.6세대 IPS LCD 라인을 통해 IT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며, “LG디스플레이와 샤프 등은 구조조정을 통한 수익성 중심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OLED 부문에서는 한국 업체들이 모니터와 노트북 등 IT 응용 분야로 확장하며 TV 부문 부진을 보완하고 있다”며, “특히 애플과 삼성 등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고급 태블릿용 OLED 출하량이 3.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중국은 2025년 전체 대면적 LCD 출하량의 67.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만은 21.0%, 한국은 8.1%로 뒤를 잇는다. 주요 업체 중에서는 BOE(37.1%), 차이나스타(16.8%), 이노룩스(11.4%) 순으로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OLED 시장에서는 한국이 83.7%의 점유율로 절대적인 우위를 유지할 전망이다. 업체별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54.3%, LG디스플레이가 29.4%, 중국 EDO가 13.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매출 기준으로는 중국이 전체 대면적 디스플레이 매출의 63.5%, 한국이 18.0%, 대만이 14.7%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매출 기업은 BOE(29.7%), 차이나스타(20.2%), LG디스플레이(12.4%)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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