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진짜 안 풀리네...‘캡틴’ 외데고르 이번엔 무릎 통증으로 조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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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진짜 안 풀리네...‘캡틴’ 외데고르 이번엔 무릎 통증으로 조기 교체

인터풋볼 2025-10-05 17: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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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마르틴 외데고르가 또다시 부상으로 조기 교체됐다.

아스널은 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초반부터 아스널의 맹공이 시작됐다. 아스널은 전반전에만 15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양 측면의 부카요 사카,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앞세워 아스널은 지속적으로 웨스트햄 골문을 사냥했다.

곧바로 균형이 깨졌다. 에베레치 에제가 강하게 찬 슈팅이 골키퍼 손 맞고 나가자 데클란 라이스가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는 사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아스널의 승리로 끝이 났다.

하지만 아스널은 기분 좋게 승리를 만끽하지 못했다. ‘캡틴’ 외데고르가 또다시 부상으로 교체되었기 때문. 앞서 외데고르는 지난 리즈 유니아티드전 어깨 부상을 당해 교체된 바 있다. 곧바로 회복했지만 노팅엄 포레스트전 경합 과정 중 똑같은 부위를 다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외데고르는 “11년 선수 생활 중 한 번도 없던 일이 연속으로 발생해 너무 속상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재활을 마치고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다시 돌아왔다. 복귀 후에는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올림피아코스전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1도움을 적립, 최고 평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또 부상을 입고 말았다. 외데고르는 이날 경합 과정 중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다. 처음에는 치료를 받고 계속 뛰려 했지만, 곧 다시 통증이 심해져 교체됐다. 여기에 라이스도 후반 막판 교체를 요청해 그라운드에서 나왔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라이스는 등 통증을 느껴 본인이 교체를 요청했다. 지금은 의사의 진단을 기다려봐야 한다. 상태를 보고 최선의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외데고르는 무릎과 무릎이 부딪히는 충돌이 있었다. 얼마나 심각한지는 검사를 해봐야 알 것 같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별로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는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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