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손흥민(33)이 5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로스앤젤레스 FC(LAFC)는 오는 6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미국 프로축구 2025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컨퍼런스 34라운드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갖는다.
5일까지 15승 8무 7패 승점 53점을 기록 중인 리그 4위 LAFC는 최근 4경기 4연승을 질주 중이다. 이번 경기까지 잡아낼 경우 5연승은 물론 3위 미네스타(승점 55점)를 제치고 3위로 도약할 수 있다.
아울러 2경기 더 치른 1위 샌디에이고(승점 57), 1경기 더 소화한 2위 밴쿠버 화이트캡스(승점 57)와의 차이도 줄이게 된다.
손흥민은 지난달 14일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전(1골)을 시작으로 18일 레알 솔트레이크전(3골), 22일 솔트레이크전(1골), 28일 세인트루이스전(2골) 득점하며 4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다. 8경기 만에 공격포인트도 8골 3어시스트로 '11'을 찍으며 두 자리 수를 돌파했다.
만약 손흥민이 애틀란타전에서도 득점한다면 5경기 연속골이며, 이는 그의 프로 경력 중 최초다. 홈 경기에다 상대가 57실점으로 수비가 강한 편이 아니라 절정의 손흥민의 득점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손흥민은 이 경기를 치른 뒤 곧바로 한국으로 와 홍명보호에 합류한다. 10일 브라질과의 경기, 14일 파라과이와의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지난 9월 A매치에서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각각 득점을 한 바 있어 이번 애틀란타전에서 골망을 가른다면 대표팀에서의 득점포 가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흥미롭게도 손흥민의 이번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추석 당일에 열린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옛 말처럼, 손흥민이 빼어난 활약으로 팬들에게 기쁨을 선물할지 지켜보는 것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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