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내일 고양서 소집…'캡틴' 손흥민은 7일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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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내일 고양서 소집…'캡틴' 손흥민은 7일 합류

모두서치 2025-10-05 15:24: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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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에 나서는 홍명보호 축구 국가대표팀이 내일 소집해 10월 A매치 2연전을 준비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6일 소집해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첫 훈련에 나선다.

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브라질, 14일 오후 8시 파라과이(이상 서울월드컵경기장)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지난 9월 미국 원정으로 치른 미국(2-0 승), 멕시코(2-2 무)와 A매치 2연전에서 1승 1무를 기록한 한국은 한 달 만에 재소집한다.

안방에서 A매치가 열리는 건 지난 7월 끝난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이후 3개월 만이다.

남미의 강호 브라질, 파라과이를 상대하는 홍명보호는 해외파를 포함한 최정예를 불렀다.
 

 

손흥민은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진출 이후 처음 국내 팬 앞에 선다.

10년 뛴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떠나 로스앤젤레스FC(LAFC)에 입단한 손흥민은 최근 4경기 연속골을 포함해 MLS 진출 후 8경기 만에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8골 3도움)를 쌓고 있다.

손흥민은 한국 시간으로 6일 오전 10시 애틀랜타와 MLS 정규리그 홈 경기를 치른 뒤 대표팀 소집일보다 하루 늦은 7일 새벽 입국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팬 초청으로 진행하는 오픈 트레이닝에서 첫 손발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유럽파 간판인 미드필더 이강인(파리생제르맹), 베테랑 이재성(마인츠) 등도 이름을 올렸다.
 

 

또 소속팀에서 부진으로 지난 미국 원정에서 제외됐던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튼)이 돌아왔다. 황희찬이 대표팀에 복귀하는 건 지난 6월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이후 4개월 만이다.

종아리 부상을 털어낸 중원 사령관 황인범(페예노르트)도 복귀한다.

황인범은 지난 9월 A매치 명단에 올랐다가 소속팀 경기에서 입은 부상이 회복되지 않아 낙마한 바 있다.

지난 미국 원정에서 해외 태생 혼혈 선수로는 첫 남자 성인 대표팀에 뽑혀 데뷔전을 치른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는 이번에도 발탁돼 국내 팬들 앞에 처음으로 선다.

반면 소속팀 경기 도중 부상을 입은 센터백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합류가 불투명한 상태다.
 

 

무릎 부상으로 쓰러진 박용우(알아인)도 제외됐고, 대체 선수로 원두재(코르파칸)가 뽑혔다.

첫 상대인 브라질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로, 2022년 12월 카타르월드컵 16강전(1-4 패) 이후 약 3년 만에 다시 만난다.

역대 맞대결 전적에서는 한국이 8전 1승 7패로 크게 뒤진다.

FIFA 랭킹 77위 볼리비아는 북중미월드컵 남미 예선 최종 7위로 대륙 간 플레이오프(PO)에 오른 상태다. 여기에서 이겨야만 본선에 진출한다.

볼리비아와는 2019년 3월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치른 친선경기(1-0 승) 이후 약 6년 만이다. 역대 전적은 한국이 2승 1무로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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