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오요안나 모친, MBC와 사과 합의…기상캐스터, 정규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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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오요안나 모친, MBC와 사과 합의…기상캐스터, 정규직으로

이데일리 2025-10-05 15:16: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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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오요안나 기상캐스터 모친 장연미씨가 지난 7월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방송 미디어 노동자와 직장 내 괴롭힘, 오요안나법의 조건은 무엇인가 토론회’에서 발언 도중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숨진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씨의 모친이 5일 MBC 합의하고 단식 농성을 마무리했다. 단식 27일 만이다.

시민단체 엔딩크레딧과 직장갑질119는 이날 MBC와 유족 측 잠정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오씨 모친 장연미씨가 단식농성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장씨는 곧바로 서울 중랑구 소재 녹색병원에 입원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MBC는 이번달 15일 고인에 대한 사과와 명예사원증 수여, 재발방지책 약속 등의 내용을 담은 대국민 기자회견을 유족 측과 함께 열기로 했다. 서울 상암동 MBC 본사에 마련된 추모 공간은 오씨 2주기인 내년 9월 15일까지 유지된다.

또 MBC는 기존 기상캐스터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는다는 전제로 이들 직무를 폐지하고 정규직 기상기후전문가로 전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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