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5일 오전 11시 38분께 경기 평택시 청북읍 평택화성고속도로 평택 방면 갓길에서 BMW 승용차에 불이 났다.
차량 엔진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0여 대와 소방관 등 40여 명을 투입해 정오께 불을 모두 껐다.
운전자와 동승자가 모두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진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전 차선 운행이 차단되면서 후방 2㎞ 구간에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
현재는 전 차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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