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냉부해' 출연…장동혁 "궁금한 건, 냉장고 아닌 李 머릿속"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李 '냉부해' 출연…장동혁 "궁금한 건, 냉장고 아닌 李 머릿속"

이데일리 2025-10-05 12:52:40 신고

3줄요약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 시점과 관련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이 대통령의 ‘48시간 행적이 결국 거짓말이었다”고 맹비난했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거짓을 거짓으로 덮다가 결국 어제는 ’지난달 28일, 예능 녹화‘ 사실을 시인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 대통령이 과거 성남시장 시절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밝히라며 형사 고발까지 했다”며 “(정작 본인은) 경기도지사 시절 대형 화재 때 ‘떡볶이 먹방’을 찍고, 성남도시개발공사 김문기 처장 발인 날에는 산타복 차림으로 등장했다”고 힐난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명을 빗대 “지금 국민은 이 대통령 부부의 냉장고 속이 궁금한 것이 아니라 대통령의 머릿속이 궁금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심각한 국가적 재난이 발생한 상황에서 무슨 생각으로 예능 촬영을 했는지, 극단적 선택을 한 담당 공무원의 발인을 피해 고작 하루 늦게 방송을 강행하겠다는 발상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 무엇을 가리고 무엇을 덮기 위해 뭇매를 맞으면서까지 추석 밥상에 냉털하는(냉장고를 터는) 한가한 그림이나 올리려고 하는지, UN총회에 가서 실컷 외교를 망치고 돌아와서 기껏 생각해 낸 것이 성남시장 시절 한 번 재미봤던 예능 촬영이었는지 궁금하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내일(6일 예정된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을 보는 내내 모든 국민은 오로지 ’김현지‘ 한 사람만 떠올리게 될 것”이라며 “(냉장고를 부탁해가 아닌) 김현지를 부탁해”라고 비꼬았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