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추석 보다 당 창건 80주년 기념에 치중…국내외 공연·토론회 등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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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추석 보다 당 창건 80주년 기념에 치중…국내외 공연·토론회 등 잇따라

모두서치 2025-10-05 11:42: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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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북한이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일(10월10일)을 앞두고 각종 행사를 잇따라 개최하며 추석 대신 올해 정주년을 맞은 당 창건일을 더 알리기 위해 대대적으로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당창건 80돌 경축 전국학생소년예술선전대종합공연 '당기발따라 소년단 앞으로'가 4일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에서 진행됐다고 5일 보도했다.

이 공연은 문철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청년동맹일군(간부), 평양시 학생소년들이 관람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또 노동당 창건 80돌에 즈음해 유럽의 정당, 단체들이 지역별 토론회들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토론에는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스페인, 핀란드, 노르웨이 등 여러 나라의 좌익 성향 인사들이 참여했다.

북한의 당창건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평양국제빙상휘거축전도 치러진다. 여기에 참가할 중국, 우즈베케스탄 선수들이 4일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한다.

이밖에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기념하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표단도 4일 평양에 도착했고, 당창건 80돌에 맞춰 진행되는 주체사상국제토론회에 참가할 이영수 재일본조선사회과학자협회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조선사회과학자대표단도 4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통신이 보도했다.

반면 북한의 추석 명절과 관련한 소식은 비중있게 다루지 않았다. 노동신문은 5일 '우리 인민의 고유한 추석명절풍습'이라는 제목의 기고를 싣고 "올해 10월 6일은 음력 8월 15일로서 예로부터 우리 인민들이 전통적으로 쇠여오던 추석명절"이라며 차례, 음식, 씨름 등 풍습을 소개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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