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 김민재가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본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프랑크푸르트를 완파하며 개막 6연승을 달렸다.
뮌헨은 5일(한국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체 방크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원정에서 루이스 디아스의 멀티골과 해리 케인의 쐐기골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승점 18(6승)로 개막 6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지난 1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파포스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던 김민재는 발 타박상과 어깨 통증 여파로 이날 교체 명단에만 이름을 올렸다. 뱅상 콩파니 감독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김민재를 명단에 포함했지만, 경기는 무난한 대승으로 흘러가 출전 기회는 없었다.
독일 매체 ‘TZ’의 필리프 케슬러 기자는 “김민재가 발과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있으며, 한국 대표팀 합류 여부도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김민재의 10월 A매치 2연전(10일 브라질·14일 파라과이) 출전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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