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주빌로 이와타 18세 미드필더 카와이 토쿠모가 결승골을 뽑아냈다.
주빌로 이와타는 4일(한국시간) 일본 고후에 위치한 JIT 리사이클 잉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J2리그 32라운드에서 반포레 고후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주빌로 이와타는 승점 51로 7위가 됐다.
이날 주빌로 이와타의 승리를 이끈 건 카와이였다. 전반 44분 프리킥 상황 이후 흐른 공을 카와이가 공중으로 띄운 뒤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하며 반포레 고후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주빌로 이와타가 선제골을 지키며 승리했다.
일본 ‘사커다이스트’에 따르면 카와이의 득점 장면을 접한 팬들은 “슈퍼 골”, “이와타의 이니에스타”, “훌륭하다”, “이와타의 보석”, “18세라고?”, “엄청난 선수가 나타났다”, “아름다운 포물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카와이는 일본 연령별 대표팀 미드필더다. 지난 2023년 4월 16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전을 치르며 주빌로 이와타 구단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다. 이번 시즌엔 출전 시간을 늘리고 있다. 교체 출전이 많긴 하지만 17경기 2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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