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추석 연휴 사흘째인 5일 인천과 인근 섬을 잇는 15개 항로의 여객선이 정상 운항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백령도 항로 등 15개 항로에서 여객선 19척이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오전 6시 25분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초속 4m 안팎의 바람이 불고 높이 0.5m의 파도가 일어 여객선 운항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날 하루에만 1만1천명가량이 여객선과 도선을 타고 인천과 인근 섬을 오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오는 6일과 7일에는 각각 1만명과 9천200명이 인천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천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오후에도 기상 상황이 좋아 모든 항로의 여객선이 차질 없이 운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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