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밤 충남 태안군 남면 진산리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하던 70대가 연락이 끊겨 구조당국이 수색에 나서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5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40분께 실종자 A(여·70대)씨 가족이 "A씨가 해루질하다가 사라져 연락이 두절됐다"고 신고했다.
곧바로 마검포·신진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급파한 해경은 태안구조대, 경찰 등과 함께 총 51명을 투입해 인근 해상과 해안에서 수색하고 있지만 이날 오전 3시30분까지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 관계자는 "아직까지 A씨를 찾지 못했다"며 "가용 인력을 모두 동원해 수색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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