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이 부앙가 잠재력 극대화하고 있어”→9월 MLS 이달의 선수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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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이 부앙가 잠재력 극대화하고 있어”→9월 MLS 이달의 선수 등극

인터풋볼 2025-10-05 05:40: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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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AFC
사진=LAFC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LAFC 공격수 드니 부앙가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달의 선수에 올랐다.

MLS 사무국은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LAFC 공격수 부앙가가 2025년 9월 MLS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그는 리그 최다인 8골을 기록했다. 9개의 공격 포인트로 인터 마이애미 리오넬 메시와 LAFC 동료 손흥민과 함께 리그 최다에 나란히 올랐다”라고 발표했다.

이어서 “부앙가는 LAFC의 9월 4경기에서 모두 득점했다. 여기에는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전과 레알 솔트레이크전 해트트릭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그는 리그 역사상 3경기 동안 2번의 해트트릭을 기록한 여덟 번째 선수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9월에 부앙가는 시즌 23호 골에 도달했다. MLS 역사상 처음으로 3시즌 연속 20골 이상 기록한 선수가 됐다. 그는 현재 메시(24골)에 이어 득점왕 경쟁에서 1골 차로 2위에 올라 있다. 두 번 이상 골든 부츠를 수상한 여섯 번째 선수가 되기 위해 도전 중이다”라고 전했다.

사무국은 “부앙가와 LAFC는 9월에 4시즌 연속 MLS컵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8월 이후 LAFC는 5승 1패 2무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부앙가의 커리어에서 두 번째다. 2023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 MLS 이달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라고 더했다.

손흥민의 LAFC 합류 이후 부앙가가 날카로워지고 있다. 지난 1일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MLS에서 손흥민과 부앙가 같은 공격 듀오를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만약 이들이 지금의 폼을 플레이오프까지 이어갈 수 있다면, LAFC는 MLS컵 경쟁에서 굉장히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매체는 “MLS 컵 경쟁은 보통 마지막 단계에 들어서면 한두 개의 명확한 우승 후보와 복병이 있다. 그러나 8월 1일 이후 순위를 보면 우승 가능성이 있는 팀이 4~5개 있다. 그 리스트 맨 위에 LAFC가 있다”라고 바라봤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단순히 뛰어난 기량을 더한 것뿐만 아니라 부앙가의 잠재력을 극대화시키고 있다”라며 “손흥민과 부앙가는 꾸준히 볼 소유에 관여하지 않고도 경기를 바꿀 수 있는 선수다”라고 이야기했다.

‘디 애슬레틱’은 “부앙가의 속도와 직설적인 플레이, 손흥민의 천재적인 움직임으로 추진력을 얻은 LAFC는 엄청난 폼으로 포스트시즌에 들어선다”라고 덧붙였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LAFC는 MLS 정규시즌 잔여 경기와 상관없이 MLS컵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정규시즌이 끝나면 각 컨퍼런스 1위부터 7위까지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8위와 9위는 플레이오프를 두고 대결을 펼친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16강)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되고, 이후 결승전까지 단판 승부로 치러진다. 플레이오프 우승 팀은 MLS컵을 차지하게 된다. LAFC가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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