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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또 한 번 화제의 로맨틱 코미디를 탄생시켰습니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가 지난 10월 3일 전편 공개 직후 단숨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오늘 대한민국의 톱10 시리즈” 1위에 올랐습니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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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하루 만에 정상에 오른 이 드라마는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만큼, 김우빈·수지라는 배우들의 만남과 김은숙 작가 특유의 대사, 그리고 판타지적 요소가 어우러져 더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 년 만에 깨어난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와 감정을 잃은 인간 가영(수지 분)이 만나 벌어지는 기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세 가지 소원을 둘러싼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지니와 가영의 관계는 점차 변화하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갑니다.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라, ‘소원’이라는 소재가 주는 상징성과 감정의 회복이라는 메시지가 시청자들에게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등장인물 &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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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니 (김우빈) : 오랜 세월 램프에 갇혀 있다가 해방된 경력 단절(?) 정령. 익살스러우면서도 날카로운 대사를 통해 극의 중심을 이끕니다.
- 가영 (수지) : 감정을 잃고 살아가는 인간. 지니와의 만남으로 인해 서서히 변화하며, 극의 감정선을 완성합니다.
- 조연 캐릭터 :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 등이 등장해 각자의 개성 강한 역할로 이야기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특히 김우빈과 수지의 케미스트리는 작품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히며, 김은숙 작가의 “로코 치트키”가 다시 한 번 제대로 발휘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연출 & 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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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의 대본은 ‘태양의 후예’, ‘더 킹: 영원의 군주’ 등 굵직한 히트작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가 맡았습니다. 특유의 재치 있는 대사와 감각적인 전개는 여전히 건재하며, 한국식 로맨틱 코미디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연출을 맡은 감독은 영화 극한직업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으로 알려졌었으나, '일신상의 이유'로 2025년 1월 하차했으며, 이후 안길호 감독이 새롭게 합류하여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길호 감독은 캐릭터들의 감정선이 잘 느껴지게 하는 연출가로, 더글로리 이후 두 사람의 재회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결말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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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매체 반응도 뜨겁습니다. 포브스는 “지니는 극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들을 책임진다”고 평가했으며, 타임즈는 “단순한 해피엔딩을 기대하기 어려운 전개였지만 의외로 따뜻한 결말로 닿았다”고 호평했습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아는 맛 로맨틱 코미디에 판타지가 더해져 신선하다”는 반응과 함께, “몰입감이 너무 강해 단숨에 전편을 정주행했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다 이루어질지니’는 2025년 10월 3일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동시 공개되었으며, 총 13부작 전편이 한 번에 공개되어 시청자들은 기다림 없이 몰아볼 수 있습니다.
시청 포인트와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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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루어질지니’는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 판타지와 인간의 감정을 교차시키며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김우빈·수지의 호흡, 김은숙 작가 특유의 대사, 그리고 판타지적 상상력이 만나 완성된 이 작품은 올가을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힐링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전편이 공개된 만큼, 아직 감상하지 못했다면 이번 주말 정주행 리스트에 올려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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