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대통령실이 방송 연기를 요청했던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출연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추석 특집이 6일 밤 10시로 편성됐다.
JTBC 측은 "5일 일요일 방송 예정이던 '냉장고를 부탁해' 추석 특집은 6일 월요일 밤 10시로 편성 변경됐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의 연기 요청에 방송 일자를 애초 예정보다 하루 늦춘 셈이다.
앞서 대통령실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의 사망과 관련해 추모의 시간을 갖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방영 연기를 JTBC 측에 정중히 요청했다고 이날 밝힌 바 있다.
sncwoo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