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X김우빈X수지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 첫날 호불호 극명…연출 교체 잡음 극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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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X김우빈X수지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 첫날 호불호 극명…연출 교체 잡음 극복할까

메디먼트뉴스 2025-10-04 20:06: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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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넷플릭스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혔던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가 공개 직후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황금연휴를 노리고 공개됐으나, 연출 교체 사태와 유치하다는 불호평을 극복하고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천여 년 만에 깨어난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 분)이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다 이루어질지니'(13부작)가 지난 3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체 공개됐다.

이번 작품은 '더 글로리', '도깨비' 등 히트작을 다수 배출한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자, 배우 김우빈, 수지가 주연을 맡아 넷플릭스가 하반기 주력으로 밀었던 기대작이다. 특히 7일에 달하는 추석 황금연휴 첫날을 공개일로 잡으면서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공개 직후 시청자들의 평가는 크게 엇갈리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다소 유치한 대사나 낮은 웃음 타율 등을 지적하며 "기대했는데 실망스럽다", "중도하차했다", "1회부터 보기 힘들었다" 등의 불호 반응을 쏟아냈다.

반면, "킬링타임용으로 좋다", "수지 화보집 같아서 계속 보게 된다", "최근 본 드라마 중 가장 재밌다" 등 작가, 감독, 배우의 조합이 잘 맞아떨어졌다는 호평도 존재한다. 하지만 현재는 호평보다는 불호평이 더 많은 상황이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기대작임에도 불구하고 제작 과정에서 우려 지점이 있었다. 당초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나 중도 하차했고, 이후 '더 글로리'에서 김은숙 작가와 호흡을 맞췄던 안길호 감독이 후반부 촬영을 맡았다.

연출 교체라는 잡음 때문인지 '다 이루어질지니' 제작발표회에는 통상적으로 참석하는 감독 없이 제작진이 불참했으며, 1회부터 13회까지의 엔딩 크레딧에서도 이병헌 감독과 안길호 감독의 이름은 등장하지 않고 김은숙 작가의 이름만 확인할 수 있다.

연출 교체 사태와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 속에서도 '다 이루어질지니'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는 여전히 높다. 황금연휴를 겨냥한 이 드라마가 초반의 불호평을 딛고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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