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진숙 석방에 "기획 수사극 민낯 드러나…미친 나라 바로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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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진숙 석방에 "기획 수사극 민낯 드러나…미친 나라 바로 잡아야"

아주경제 2025-10-04 19:20: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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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4일 체포적부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남부지법으로 출석하며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과 손을 잡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4일 체포적부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남부지법으로 출석하며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과 손을 잡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4일 법원의 체포적부심 인용으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석방된 것과 관련, "김현지 방탄용 이진숙 '기획 수사극'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삼권 장악, 독재 폭주는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미친 나라를 바로 잡아야 한다"며 위법 수사에 대해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늦었지만 이제라도 석방된 것이 다행"이라며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이같이 전했다. 앞서 법원은 경찰에 체포됐던 이 전 위원장에 대해 석방 명령을 내렸다. 서울남부지법 당직법관인 김동현 부장판사는 이날 이 전 위원장이 청구한 체포적부심사 심문을 마친 뒤 청구를 받아 들여 인용 결정을 내렸다.

장 대표는 이어 정부 여당을 향해 "불법적인 영장 발부와 체포·감금에 이은 위법 수사에 대해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미친 나라를 바로 잡아야 한다. 그것이 이번 추석 민심"이라고 강조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건이 정치적 기획 수사였음을 법원이 확인한 셈"이라며 "경찰의 엉터리 소환과 짜맞춘 체포임이 만천하에 밝혀졌다"고 전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변호인이 정식으로 국회 출석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음에도 경찰은 모른 척 '소환 불응'이라고 주장한 것"이라며 "'절대 존엄 김현지'를 지키기 위해 추석 연휴 직전에 벌인 희대의 수사 기록 조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의 삼권 장악, 독재 폭주는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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