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가 위해 헌신한 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해야”…정부, 전산망 복구 TF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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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가 위해 헌신한 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해야”…정부, 전산망 복구 TF 가동

경기일보 2025-10-04 14:29: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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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4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4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정부 시스템 복구 업무를 담당하던 행정안전부 공무원의 사망과 관련해 “국민의 일상 회복과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으로 밤낮없이 애쓰는 공무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AI(인공지능) 정부 인프라 거버넌스·혁신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은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실장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번 사안을 매우 안타깝게 보고 있으며, 헌신적인 공무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전산망 장애 사태를 계기로 국가 정보 관리 체계의 근본적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TF는 우선 화재로 소실된 96개 시스템의 대구센터 이전을 신속히 추진하고, 정부 부처와 민간 기업의 유휴 장비 및 인력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또 복구에 필요한 예산의 우선순위를 조정해 예비비를 조속히 편성하고, 국회에도 내년도 관련 예산 증액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의 국가 정보화 관리·운영 체계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민간 역량과 해외 선진사례를 접목, AI 시대에 맞는 거버넌스 체계를 재설계하기로 했다.

 

김 실장은 “국민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고 국가 전산망을 안정적으로 복구하기 위해 TF가 연휴 기간에도 온·오프라인 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구체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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