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집에서 오래 머무를수록 나가기 싫어진다
처음엔 쉬는것 같지만 곧 모든게 무겁게 느껴진다
에너지를 충전하는것 같았지만 사실은 더 지치고 있던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기운은 나질 않고 생각은 많아지며 의욕은 사라진다
이것은 게으름이 아니다 정신적 피로감이다
방안에 갇힌것처럼 마음도 갇혀 끝 없이 돌고 돈다
어제의 후회와 내일의 두려움 때문에 오늘조차 불안감에 시달리게 된다
해결책은 하나,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이다
기분이 나아져야 밖에 나가는 것이 아니다
집 밖으로 나가야 나아진다
움직임은 갇힌 생각의 고리를 끊고 햇빛은 리듬을 맞추고 바람은 마음을 바꾼다
밖에 5분만 앉아있어도 모두가 움직이는 모습에 세상이 흐르고 있다는걸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나도 세상의 일부라는걸 다시 자각하게 된다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으며 교감이 없는 사람은 시체 뿐이다
한걸음씩 내딛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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