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이주엽 기자] 김민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5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펼쳐지는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프랑크푸르트와 맞대결을 펼친다. 뮌헨은 올 시즌 ‘전승 행진’을 내달리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좋지 못한 소식이 전해졌다. 김민재가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팀 훈련에서 부상으로 제외된 것. 뮌헨 소식지 ‘바바리안 풋볼’은 3일 독일 ‘빌트’의 보도를 인용해 “김민재는 부상으로 팀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민재는 주중 펼쳐진 경기에서 부상을 참고 뛴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은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라운드에서 파포스에 5-1 승리를 거뒀는데 이날 경기 도중 김민재는 부상을 입었다.
이에 대해 ‘바바리안 풋볼’은 “김민재는 파포스전에서 통증을 동반한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예방 차원에서 프랑크푸르트전을 앞두고 진행된 팀 훈련에서 제외됐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프랑크푸르트전에는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3일 “뮌헨의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가 부상이 우려되는 상황임에도 프랑크푸르트와의 분데스리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트리뷰나’는 “김민재는 주중 펼쳐진 UCL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으나 통증을 참고 끝까지 경기를 소화했다. 리그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훈련에서는 제외됐지만, 그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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