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특급' 야말, 사타구니 부상 재발로 스페인 대표팀 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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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특급' 야말, 사타구니 부상 재발로 스페인 대표팀 낙마

모두서치 2025-10-04 12:59: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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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 '신성' 라민 야말이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발탁 직후 사타구니 부상 재발로 이탈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왕립축구연맹(RFEF)은 4일(한국 시간) "야말이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축구대표팀에서 제외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바르셀로나 의료진은 야말의 사타구니 부상이 재발했다고 보고했고, 안전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 의료 프로토콜에 따라 제외됐다"고 덧붙였다.

A매치 명단이 발표된 뒤 약 9시간 만에 전해진 비보다.

야말은 지난달 스페인 축구대표팀에 다녀온 뒤 사타구니 부상을 앓았다.

당시 야말은 진통제를 복용하며 경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전 4경기를 놓친 뒤 돌아온 야말은 지난 2일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1-2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설상가상 경기 종료 후 사타구니 부상이 재발해 스페인 축구대표팀에서 낙마하게 됐다.

야말이 빠진 스페인은 오는 12일 스페인 엘체에서 조지아, 15일 스페인 바야돌리드에서 불가리아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조별리그 E조 3, 4차전을 치른다.

스페인은 안방에서 조지아와 불가리아를 상대해 조별리그 4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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