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김주형(23)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 둘째 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4일(한국 시각)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공동 5위에 랭크됐다. 13언더파 131타로 선두두에 오른 개릭 히고(남아공)에 3타 뒤진 성적이다. 히고는 이날 6타를 줄이고 이틀 연속 리더보드 맨 윗줄을 차지했다.
지난 4월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쥔 히고는 통산 3승째 달성에 도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케빈 위(대만)는 공동 28위(6언더파 138타)에 그쳤다. 안병훈 역시 부진했다. 그는 2타를 줄였지만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 공동 4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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