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 체험…다양한 문화 행사 개최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9일 제579돌 한글날 큰 잔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도와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대학교 한글문화원, 강원대 국어국문학 전공이 협력해 마련했다.
한글날을 기념하고 우리말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위한 행사다.
사물놀이패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훈민정음 탁본, 전통 놀이, 솜사탕 만들기, 문자도 그리기, 멋 글씨(캘리그래피)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이 마련된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내국인과 외국인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도전 우리말 황금종(골든벨)' 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우리말 문제를 풀며 실력을 겨룬다.
최병갑 도 문화예술과장은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말의 가치를 도민과 세계인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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