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놀이 하고 달빛야행 즐기자…추석 연휴 '서울 나들이'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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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놀이 하고 달빛야행 즐기자…추석 연휴 '서울 나들이' 떠나요

모두서치 2025-10-04 09:15: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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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7일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다. 서울에서 전통체험부터 고궁 탐방까지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도심 곳곳에서 축제, 전통문화체험, 공연 등을 준비했다.

'서울어텀페스타'가 이날 서울광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23년 역사의 '서울거리예술축제'는 6∼8일 서울광장, 청계천 일대에서 열린다.

특히 서울거리예술축제를 맞아 청계천 일대에서 열리는 '아트레킹'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아트(Art)'와 '트레킹(Trekking)'을 결합한 신개념 걷기 프로그램으로, 청계광장부터 청계9가까지 총 5.2㎞에 달하는 청계천 물길을 따라 거리예술과 야외전시가 함께 이어지는 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11일에는 노들섬에서 생활 예술가 500여명이 참여하는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이 열린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5∼7일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25 남산골 추석축제 추석놀이터'를 진행한다.

운현궁은 5∼9일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소원성취 한가위' 행사를 연다. 광화문 앞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는 6∼9일과 11일 '전통무예 재현행사'가 펼쳐진다.

한양도성에서는 추석기간 '한양도성 달빛야행'을 마련했다. 시민들이 조선시대 도성수비대가 돼 가짜뉴스의 진상을 파악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행사다. 이날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 박물관들도 한가위 맞이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7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가위 한마당'을, 한성백제박물관은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가위 큰잔치'를 연다.

시는 추석 연휴 동안 서울시립미술관, 서울공예박물관 등 주요 문화시설을 휴무 없이 운영한다.

가을 바람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추석 연휴인 만큼 서울의 공원 13곳에서 42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산공원, 낙산공원, 용산가족공원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를 마련했다.

서울숲과 길동생태공원에서는 윷놀이, 투호 던지기 등 전통놀이와 원예 프로그램,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보라매공원에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정원을 눈으로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인 '보라매 풍성한 즐거움 가족 가드닝', '보라매 컬러가든 투어',지도를 따라 공원을 탐험하며 퀴즈 미션을 수행하는 자율탐방형 프로그램가 마련돼 있다.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경의선숲길공원에서는 보름달 관측, 정원 그림책 읽기, 추석 요리(송편)체험, 전통공예 체험, 생태 해설 등 공원을 100%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한가위, 정원에서 만난 달'을 운영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정원도시 서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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