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원 도난에 "조심하세요" 알린 전혜빈, 마음 바꿨다 "미안해"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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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원 도난에 "조심하세요" 알린 전혜빈, 마음 바꿨다 "미안해"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5-10-04 08:3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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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발리 여행 중 1500만 원을 도난 당한 배우 전혜빈이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전혜빈은 3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걱정 연락이 많이 와서요. 저희는 친절하고 정의로운 발리 경찰관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조사를 마쳤고 어제 밤에 다음 목적지로 잘 도착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발리 내에서도 뉴스가 크게 나서 아름다운 이곳의 이미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까 미안한 마음이 커졌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일, 전혜빈은 발리 시내에서 카드를 잃어버렸으며, 해당 카드로 1500만 원이 결제됐다고 알렸다. 그는 "이 지역에서 카드 도난 당해서 1500만 원 긁힘.."이라며 "조심하세요. 우붓 시내에 계신 여러분. 곧 여행하실 분들도. 잃어버린 지 10분 안에 벌어진 상황입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전혜빈이 1500만 원을 도난 당했다는 소식에 걱정이 이어졌다. 특히 그가 남편, 아들과 함께 가족 여행 중이라는 근황을 알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도난 사실을 알려 더 걱정을 안겼다. 

그러나 이후 전혜빈은 발리 경찰에 신고를 했으며, 다시 여행을 즐기고 있다고. 그러면서도 발리 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까 걱정된다며 미안한 마음도 꺼내놓았다. 

한편 전혜빈은 치과의사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 막을 내린 JTBC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에 출연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전혜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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