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올해로 19회를 맞는 세계해양포럼(WOF·World Ocean Forum)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와 부산시,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해양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초불확실성 시대, 파고를 넘어(Beyond a wave of uncertainty)'이다.
2007년 출범한 세계해양포럼은 지금까지 49개국 1천여명의 연사와 7만명이 넘는 참가자가 참여해 해양 분야 다보스포럼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포럼은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해양을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3시 30분 진행되며 염재호 태재대학교 초대 총장과 마틴 쾨링 해양미래학자가 기조연사로 나서 초불확실성 시대를 극복하는 지혜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24일까지 해양과학기술원(KIOST) 스페셜, 해양바이오, 해운·항만, 크루즈, 수산, 해양금융, 블루이코노미, 조선, 국제정치와 해양력 등 다양한 글로벌 해양 이슈를 총망라한 13개 전문 세션이 마련된다.
포럼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6일까지 포럼 홈페이지(http://wof.kr)로 사전 등록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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