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맨유 보드진 인내심 바닥...아모림, 오늘 선덜랜드전 패배 시 경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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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맨유 보드진 인내심 바닥...아모림, 오늘 선덜랜드전 패배 시 경질 가능

인터풋볼 2025-10-04 07:05: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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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루벤 아모림 감독이 선덜랜드전 패배하면 경질될 가능성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선덜랜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맨유는 2승 1무 3패(승점 7점)로 14위에, 선덜랜드는 3승 2무 1패(승점 11점)로 6위에 위치해 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의 거취에 아주 중요한 경기로 보인다. 맨유는 직전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이미 시즌 초부터 아모림 감독이 경질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었는데 브렌트포드전 패배로 인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이번 선덜랜드전에서도 좋은 경기력과 승리를 가져오지 못한다면 경질 주장에는 더욱 힘이 실릴 수밖에 없다.

경기를 앞두고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텔레그래프’에서 활동하는 제임스 더커 기자는 4일 “맨유가 선덜랜드전에서 패배하면 아모림 감독이 해고될 수 있다. 극심한 압박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모림 감독도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 구단에서 아무도 순진하지 않다. 프로젝트를 계속하려면 결과가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다. 나에게는 다음 경기가 중요하다. 우리는 이겨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나왔던 보도와는 상반된다. 짐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는 맨유의 결과가 아무리 좋지 않더라도 아모림 감독을 믿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렌트포드전 패배 직후 맨유 소식에 능한 사이먼 스톤 기자는 "맨유 보드진은 큰 패배에도 아모림 감독을 지지하고 있다. 짐 랫클리프 구단주는 아모림 감독을 지지하며 온전하게 한 시즌을 치른 후에 평가하는 것이 공정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차기 감독 후보도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크리스탈 팰리스를 이끌고 있는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벤 제이콥스 기자는 "시즌 중반에 그에게 역할을 제안한다면 팰리스를 떠날 것이라 생각한다. 좋은 방향이긴 하지만 턱없이 부족한 예산으로 운영해야 했다. 또한 시즌 중반 자리가 나면 글라스너 감독이 맨유에 합류할 준비가 되었다는 말도 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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