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뮌헨, 아픈 김민재 또 쓴다...부상 입어 훈련도 못하는데 “원정 경기 동행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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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뮌헨, 아픈 김민재 또 쓴다...부상 입어 훈련도 못하는데 “원정 경기 동행 원해”

인터풋볼 2025-10-04 06: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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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카이 스포츠
사진=스카이 스포츠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김민재가 부상을 입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한다. 현재 뮌헨은 리그 5연승을 달리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김민재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독일 ‘빌트’는 3일 “김민재는 오늘 팀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 파포스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예방 조치로 휴식을 취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지난 1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라운드 파포스 원정에서 5-1로 승리했다. 그 경기에서 김민재는 선발 출전했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패스 미스로 인해 실점의 빌미를 제공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김민재가 파포스전 이후 부상을 입어 훈련에 참여하지 않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그래도 프랑크푸르트 원정에 데려가길 원한다. 뮌헨 내부 소식에 능한 필립 케슬러는 “김민재는 프랑크푸르트전을 앞두고 발과 어깨 통증을 호소한다. 김민재는 프랑크푸르트전 나서지 못한다. 뮌헨은 어떤 위험도 감수하고 싶지 않지만 콤파니 감독은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 스쿼드에 포함시키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뮌헨 수비진이 부상 병동이기에 김민재의 교체 명단 대기가 필요한 모양이다. 이토 히로키, 요시프 스타니시치 등 센터백들이 부상이다. 김민재가 교체 명단에 없다면 스쿼드 내에는 조나단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둘뿐인 센터백이다.

팀 상황은 이해하지만 김민재의 부상은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지난 시즌 김민재는 시즌 중반에 부상을 입었는데 제대로 쉬지 못하고 계속해서 경기에 나서느라 부상이 커졌다. 이로 인해 시즌 막판 김민재가 실수하는 장면이 많았고 독일 언론으로부터 큰 비판을 받았었다. 이런 상황에서 김민재가 또다시 원정을 떠나면 몸에 큰 무리가 갈 수밖에 없다.

한편 김민재는 10월 10일 브라질전, 14일 파라과이전에 소집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슬러 기자는 이어서 “김민재가 다음주 한국 대표팀에 합류할지는 불분명하다. 대한축구협회는 김민재의 부상 문제에 대해 통보받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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