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하마스에 합의시한 최종통보…"美동부시간 5일 18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트럼프, 하마스에 합의시한 최종통보…"美동부시간 5일 18시"

연합뉴스 2025-10-03 23:42:02 신고

"인질·시신 모두 석방해야…마지막 기회 놓치면 지옥 보게 될 것"

(워싱턴=연합뉴스) 홍정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향해 "워싱턴 DC 시간으로 일요일(5일) 오후 6시(한국시간 6일 오전 7시)까지 (가자지구 평화구상에) 합의해야 한다"며 최종 시한을 통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모든 국가가 사인했다. 만약 합의에 이를 마지막 기회를 놓치면, 이제껏 누구도 보지 못한 지옥이 하마스 앞에 펼쳐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하마스에 "시신을 포함한 (이스라엘) 인질을 모두 당장 석방하라"고 거듭 요구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의 인질 및 구금자 석방과 하마스 무장해제, 하마스 구성원 사면, 가자지구 과도정부 수립 및 이스라엘군 단계적 철수 등 20개 항으로 구성된 평화구상을 발표하고 하마스의 72시간 내 수용을 압박했다.

공동 기자회견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 공동 기자회견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zheng@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