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 만에 안방서 ‘해고 SONG’ 들은 포스테코글루, "팬들 질책 이해, 그러나 난 걱정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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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 만에 안방서 ‘해고 SONG’ 들은 포스테코글루, "팬들 질책 이해, 그러나 난 걱정 NO“

인터풋볼 2025-10-03 22: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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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홈팬들의 야유 속에도 흔들림이 없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미트윌란에 2-3으로 패했다.

노팅엄은 경기 초반부터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하며 일격을 맞았다. 이후 역습을 시도한 노팅엄. 우측면에 있던 모건 깁스-화이트가 중앙으로 절묘한 패스를 연결했고 단 은도이가 마무리했다, 그러나 2분 만에 또다시 미트윌란에 골문이 뚫리며 끌려갔다.

후반전 노팅엄은 크리스 우드까지 투입하며 미트윌란을 몰아쳤지만, 모두 무위에 그쳤다. 특히 후반 막판 우드가 연속으로 골을 넣었지만 비디오 판독(VAR)으로 두 골 모두 취소된 것이 뼈아팠다. 결국 미트윌란이 역습 상황에서 쐐기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굳혔다. 후반 추가 시간 우드가 페널티킥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노팅엄의 패배로 끝났다.

노팅엄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포스테코글루가 지휘봉을 잡은 후 6경기 2무 4패, 최악의 흐름이다. 결과뿐 아니라 내용도 만족스럽지 않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노팅엄은 전임 누누 에스피리토 산투 감독 시절 세트피스 수비가 강점이었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 부임 이후 포레스트는 모든 대회에서 13실점을 기록하며 가장 많은 실점을 내줬고, 특히 세트피스 수비에 심각한 문제를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유의 짠물 수비와 빠른 역습이 ‘팀 컬러’였던 노팅엄이 이를 잃었다는 평가다. 이에 팬들도 불만을 드러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노팅엄 팬들은 후반 추가 실점 이후 ”내일 아침 감독은 잘릴 거야“를 연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데일리 메일
사진= 데일리 메일

이에 대해 포스테코글루감독은 ”현재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것은 이해한다. 특히 나에 대한 태도도 그렇다. 하지만 나는 그 부분을 걱정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은 낯설지 않다.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이 불확실한 시기를 지나면 좋은 길로 갈 것이라 믿는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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