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현비 기자] 우리나라 남쪽으로 저기압이 지나가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예보됐다. 이후에도 전국은 흐린 하늘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추석 당일인 다음 주 월요일에는 보름달 관측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호남을 중심으로 서남쪽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지만, 그 외 지역에서는 짙은 구름과 비로 인해 관측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연휴 기간 중 기온은 평년 수준이거나 약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는 낮 최고 기온이 25도 안팎, 최저 기온은 19도 안팎에 머물 전망이다.
충북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슈퍼문'이라는 더 크고 밝은 달을 관측할 수 있다. 지난 3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동안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초반에 한두 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당일에는 비 예보가 없어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슈퍼문'은 지구와 달의 거리가 35만 8884㎞ 이내일 때를 말하며, 지난 4월 보름달과 비교해 지름이 약 15%, 밝기가 약 30% 더 밝다. 이번 달의 월출 시각은 10월 6일 오후 5시 32분(서울 기준)이다.
한편, 경기도에는 달맞이 명소로 유명한 장소들이 많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남한산성, 소래산, 그리고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등을 꼽을 수 있다. 남한산성에서는 서울과 성남 일대가 내려다보이는 멋진 경관과 함께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으며, 소래산에서는 자연 속에서 달을 맞이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은 예술적 감성이 넘치는 곳으로,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달맞이 명소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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