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주전 라이트백 설영우, 분투했지만, 즈베즈다 UEL 패배 못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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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주전 라이트백 설영우, 분투했지만, 즈베즈다 UEL 패배 못 막아

인터풋볼 2025-10-03 20: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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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설영우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즈베즈다는 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포르투에 1-2로 패배했다. 즈베즈다는 1무 1패를 기록하며 리그 페이즈 순위 26위로 내려갔다.

즈베즈다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은 아르나우토비치가 골문을 사냥했고 이바니치, 코스토프, 라돈지치가 2선을 구성했다. 3선에는 핸델, 엘슈니크가 위치했고 티크니잔, 벨리코비치, 우체나, 설영우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마테우스가 지켰다.

즈베즈다는 킥오프 8분 만에 우체나가 박스 안에서 반칙을 저질러 페널티킥을 내줬다. 포르투는 가볍게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앞서갔다. 즈베즈다도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다. 즈베즈다의 프리킥 상황, 패스를 받은 코스토프가 오른발로 밀어 넣어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후에는 접전이었다. 양 팀은 계속해서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모두 무위에 그쳤다. 그러나 후반 종료 1분 전 공을 뺏긴 즈베즈다가 역습을 허용했다. 포르투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공을 끌고 간 페페가 모라에 패스를 연결했고 모라가 가볍게 마무리했다. 결국 즈베즈다의 패배로 끝났다.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이날 설영우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설영우는 걷어내기 7회, 리커버리 4회, 경합 성공 6회를 올리며 후방을 단단히 지켰고 패스 성공률 80%(36/45)를 기록, 빌드업도 충실히 수행했다.

10월 A매치 경기 전 설영우는 좋은 컨디션임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오는 10일 브라질전, 14일 파라과이전을 앞둔 홍명보호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최근 즈베즈다에서 꾸준히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만큼,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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