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창원 우천 순연...포스트시즌 개막 10월 6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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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창원 우천 순연...포스트시즌 개막 10월 6일로 연기

일간스포츠 2025-10-03 18:16: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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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한 쏠뱅크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과 KIA의 경기가 21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개막선언과 함께 불꽃이 피어오르고 있다. 광주=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10.21.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일정이 하루씩 미뤄졌다. 

3일 오후 5시 개시 예정이던 광주 KIA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전, 창원 NC 다이노스-SSG 랜더스전이 각각 우천으로 취소됐다. 
창원NC파크 전경. 사진=NC 제공

두 경기는 4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5일 시작 예정이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도 추석 당일인 6일로 하루 미뤄졌다. 정규시즌 4위 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개최되며 상대 팀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5위 NC와 6위 KT 위즈가 한 자리를 놓고 싸움 중이다. 

5전 3승제인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시작일은 각각 9일과 17일로 변경됐다. 

더 이상 일정이 변경되지 않을 경우 LG 트윈스가 직행한 한국시리즈(7전 4승제)는 오는 25일부터 시작하게 된다. 승부가 최종 7차전까지 펼쳐지면 11월 2일 우승 팀이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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