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백번의 추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질이게 만든 ‘상상 연애’ 스틸 컷을 공개했다.
지난 5회 방송에서 고영례(김다미 분)는 현실에서는 닿지 못한 한재필(허남준 분)을 향한 짝사랑을 상상의 세계에서 그려내며, 안타까우면서도 설레는 감정을 선사했다.
갑작스럽게 쏟아진 소나기를 피해 정자에 함께 머물게 된 두 사람. 라디오에서 재생된 팝송 'Close to You'의 선율이 흐르자, 영례는 묻어뒀던 감정을 꺼내기 시작했다.
“내가 먼저야. 내가 종희보다 너 먼저 만났어”라는 고백부터 “요금 문제로 몸싸움 벌였을 때 도와준 안내양, 나야. 우리 영화관에서도, 미팅에서도 만났었잖아”라며 운명 같은 인연을 읊조렸다. 이어 “널 먼저 좋아했던 것도 나야. 나한테도 한 번은 기회 좀 줘보면 안 돼?”라는 진심 어린 말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상상 속에서 영례는 재필과 손을 잡고 공원을 거닐고, 가로등 아래 첫 키스를 나누며, 솜사탕처럼 달콤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로맨틱한 장면들은 그야말로 ‘첫사랑 판타지’의 정점을 찍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이스크림을 먹여주며 웃음을 터뜨리는 영례와 재필의 모습부터, 솜사탕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는 눈빛, 가로등 아래 첫 키스를 나누는 장면까지 로맨틱한 순간들이 담겨 있다. 비록 상상이었지만, 현실보다 더 진짜 같았던 이들의 ‘상상 연애’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든다.
특히 지난 방송 엔딩에서 미용실 디자이너로 변신한 영례 앞에 “남자친구가 왔다”는 말과 함께 등장한 재필의 모습은 궁금증을 극대화시켰다. 서로를 마주 보며 환하게 웃는 두 사람의 모습은 “진짜 연인이 된 걸까?”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제작진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질 제2막에서는 영례-재필-종희(신예은)의 지난 7년 간의 변화가 드러난다”며, “영례의 상상이 현실이 되었을지, 뉴트로 청춘 멜로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추석 연휴 동안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백번의 추억’ 7회는 내일(4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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