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손흥민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손흥민은 3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초대해줘서 고마워”라는 내용과 함께 미국 미식축구리그(NFL) LA 램스 홈 구장 방문 소식을 전했다.
손흥민은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고 시그니처 세리머니인 찰칵 포즈를 선보이며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특히, LA 램스 선수 푸카 나쿠아와 유니폼을 교환 후 기념 촬영 시간을 갖기도 했다.
손흥민은 미국 무대 진출 후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초청 행사에 참여하면서 슈퍼 스타의 삶을 살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9월 1일 미국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 LA 다저스의 홈 구장을 찾아 시구를 진행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 홋스퍼와 10년 동행을 마치고 로스엔젤레스FC(LAFC)로 이적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역대 최고 이적료다. 연봉은 메시에 이어 두 번째다.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한 후 MLS는 난리가 났다. 유니폼이 빠르게 매진되는 등 엄청난 존재감을 보였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 "프런트 오피스 스포츠에 따르면 메시는 MLS 합류 첫 달에 유니폼 50만 장을 판매했다. 손흥민은 150만 장이 예상된다"고 조명했다.
손흥민은 MLS 무대 이적 후 8경기를 치렀는데 엄청난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손흥민은 LAFC 합류 초반 3경기에서 페널티킥 유도,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치면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프리킥 득점으로 흔들었고 지난 14일 산호세 어스퀘이크와의 경기에서는 52초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레알 솔트레이크 상대로 해트트릭을 가동했다. MLS 6경기 만에 터트린 것이다.
활약은 이어졌다. 4일 뒤 또 만난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1골 2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MLS 진출 후 8호골을 만들었다.
손흥민 합류 후 LAFC는 축제 분위기다.
MLS는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MLS 36~37라운드 파워 랭킹을 발표했다.
LAFC는 2위에 올랐는데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손흥민 멀티골을 터트렸고 드니 부앙가도 골 맛을 봤다. 플레이오프에서 막을 수 있는 팀이 있을지 의문이다"고 언급했다.
MLS 파워 랭킹은 팀의 최근 경기력, 흐름, 컨디션, 공격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출한다. 순위가 높을수록 플레이오프와 우승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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