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중 36건의 하천 오염 사고가 발생해 72건의 민원 접수로 이어졌다고 3일 밝혔다.
접수된 민원 유형을 보면 유류 유출이 1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산업폐수·오수방류 10건, 토사유출 9건, 가축분뇨 유출 6건, 거품 6건, 특이색 6건, 화재진압수 5건, 물고기폐사 4건, 기타 15건이다.
신고 시기는 4월(22건)과 5월(17건)에 집중됐는데, 연구원 측은 봄철 기상 여건 및 산업·농업 활동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유류 유출 사고의 경우 생태계 파괴, 토양·지하수 오염으로 인한 식수 오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하천 오염 민원이 접수되면 해당 시군 환경 부서에서 시료를 채취해 연구원에 분석 의뢰하고, 결과에 따른 후속 조처와 원인 분석, 재발 방지대책 마련 등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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