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구형 운영체제(OS)인 윈도우 10에 대한 공식 지원이 오는 14일부로 중단된다. 정기 보안 업데이트와 기술 지원이 제공되지 않아 개인과 기업 이용자의 보안 리스크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MS는 윈도우 11, 코파일럿+ PC, 클라우드 기반 윈도우 365 등 차세대 운영체제로의 전환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윈도우 10 지원이 종료될 경우 기존 사용자는 보안 취약점 노출뿐 아니라 기업 환경에서는 규제 준수 및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윈도우 11은 △스냅 레이아웃 △멀티 데스크톱 △포커스 세션 △라이브 캡션 등 현대적 UI를 제공하면서도 기존 인터페이스의 익숙함을 유지한다.
보안기능으로는 △TPM 2.0 △가상화 기반 보안 △스마트 앱 컨트롤 등이 기본 탑재됐다. 코파일럿+ PC에는 리콜(Recall)·클릭 투 두(Click to Do) 등 AI 기능이 추가, 델·HP·레노버·삼성·에이서·에이수스 등 주요 제조사와 협력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기업 고객은 장비 교체 없이도 ‘윈도우 365’ 클라우드 PC를 통해 동일한 업무 환경을 공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신규 구독자는 첫해 12개월 동안 2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지원 종료 이후에도 이용자 보호를 위한 확장 보안 업데이트(ESU)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윈도우 10 PC는 설정 메뉴에서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고, 기업 고객은 디바이스당 연 61달러로 최대 3년간 구독할 수 있다.
개인은 △윈도우 백업을 통한 설정 동기화(추가 비용 없음) △MS 리워드 포인트 1000점 사용(추가 비용 없음) △유료 결제(3만7900원) 중 선택 가능하다. 등록 기간은 다음 달 15일부터 2026년 10월 13일까지다. 윈도우 365 사용 기업의 경우 ESU가 자동 적용된다.
유수프 메흐디 MS 최고소비자마케팅책임자는 “2025년은 윈도우 11 PC로의 전환기”라며 “코파일럿+ PC와 윈도우 365를 통해 최상의 보안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워드·엑셀·파워포인트 등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은 2028년 10월까지 보안 업데이트, 2026년 8월까지 기능 업데이트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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