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수 "이진숙, 과대망상증 환자 같아…각종 혐의 받는 수사 대상자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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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수 "이진숙, 과대망상증 환자 같아…각종 혐의 받는 수사 대상자일 뿐"

아주경제 2025-10-03 15:38: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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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향해 "과대망상증 환자 같다"며 "각종 혐의를 받고 있는 수사 대상자일뿐"이라고 말했다.

한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대한민국 어떤 국민이 여섯 번이나 소환하는 데 불응하나"라며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고 했다.

앞서 경찰은 전날 오후 공직선거법·국가공무원법 위반 등 혐의로 이 전 위원장을 자택 인근에서 체포했다. 이 전 위원장 측은 경찰의 체포가 '불법구금'이라며 체포적부심사를 청구하겠다고 했다.

또 한 의원은 "(이 전 위원장은) 국가공무원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고, 법인카드 유용 혐의에 대해서는 경찰이 수사해 검찰에 송치까지 했다"며 "거기에 대해 출석요구가 오면 제대로 수사받고, 본인이 죄짓지 않았다면 소명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 위원장은) 모든 것을 정치적으로 만들어 자기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사용한다"며 "다음 지방선거가 됐든 뭐가 됐든 정치적인 걸 노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위원장은 수갑을 찬 채 압송되면서 "이재명이 시켰냐, 정청래가 시켰냐, 개딸이 시켰냐"며 "민주당 좌파 집단은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하는 일을 하는 집단"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대통령 철학과 맞지 않는다며 사퇴를 강요하고, 기관을 폐지하더니 결국 나를 범죄자로 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전 위원장의 발언을 두고 한 의원은 "이진숙씨가 빨리 본인 신분을 자각하면 좋겠다"며 "이분은 각종 혐의를 받고 있는 수사 대상자일 뿐"이라고 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정부조직법을 통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가 어떻게 이진숙 하나를 내보내려고 만들겠나. (이 전 위원장은) 과대망상증 환자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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